저는 개인적으로 폭력적인 일진물 같은 장르를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데요. 별이삼샵은 지극히 평범한 남주인공 지수원이 이쁘고 잘나가는 여주인공 설효림을 좋아한다는 스토리로 실제 있을법한 학창 시절을 보여줘요. 작가님이 실제로 겪었던 사건을 줄거리에 녹여냈기 때문에 그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냈던 저는 더 감정 이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 학원물의 특징인 폭력 미화 같은 부분이 없어서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웹툰이 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웹툰을 종종 추천하긴 했지만 연재 중에 추천했던 작품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이번 별이삼샵은 시즌1이 9월에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지금이 딱 정주행 적기라고 할수있어요. 저는 연재 중에 작품을 보기 시작해서 한주한주 너무 힘들었답니다. 시즌1에선 로맨스 위주로 다루었다면 다가올 시즌2에서는 학창 시절 우정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라고 하니 더 재밌어질 것 같아요! 그 시절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이 기회에요.

이번 주 추천곡은 소식지 주제에 맞게

2000년대 데뷔했던 '카라의 맘에 들면'을 준비해 봤는데요.

각자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던 카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인 11월 29일 완전체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뭔가 신기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