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식물의 긍정적인 영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는 선데이플래닛47은 식물을 키워보지 못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식물 재배키트부터 영양제, 식물관리제, 배양토까지 식물 키우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다루고 있어요. 특히 선데이플래닛47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ABS 투명 화분을 이용하면 흙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어 식물의 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저 같은 초보자들에게 유용할 것 같았어요.

선데이플래닛47은 22년 성수 팝업을 시작으로 23년에도 성수 LCDC에서 팝업을 진행했는데요. 한 가지 특이했던 점은 2번의 팝업스토어 모두 식목일인 4월 5일에 오픈 했다는 점이에요. 사소한 디테일이지만 이런 부분에서 식물에 진심인 브랜드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구매는 물론 DIY 화분 꾸미기와 원데이 클래스 등 많은 분이 재미있는 식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 기회가 있다면 꼭 가봐야겠어요.

요즘에는 뭔가 제품을 구매할 때 조금 비싸더라도 환경에 좋다거나 취약계층을 도와주는 브랜드에 눈길이 가는 편인데요. 선데이플래닛47도 플라스틱 화분을 판매하긴 하지만 일부 제품은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받은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기도 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브랜드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고 있어서 더욱 눈길이 가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오늘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에요.

오늘 하루만큼은 지구를 위해 녹색 소비를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추천곡은 이무진의 잠깐 시간 될까입니다.